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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질환

 노인성요실금

 


1. 개요

방광이나 요도의 기능뿐 아니라 지능이나, 본인의 자발적인 의욕, 팔다리가 원활하게 움직여야 소변을 잘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젊었을 때에는 문제가 없으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이상이 옵니다. 또한, 노인에게는 생리적으로도 밤에 소변 배출량이 많을 수 있으며 불면증과 어우러져 자다가도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노인의 요실금은 신체에 다른 질환이 있으면 발생합니다. 이 란에서는 노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실금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 참고자료: Urological Clinics of North America, 1996, 55-74


2. 동의어

치매요실금 오줌소태 소변을 지린다


3. 정의

노인 요실금은 다양한 종류로 나타납니다. 특히 신체의 다른 질환이 있으면 요실금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절박뇨증이 있던 분이 고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 절박요실금으로 진행하게 되며 천식이나 만성폐질환으로 잦은 기침을 하여도 복압성요실금이 악화됩니다. 특히 노인요실금의 30~50%는 정신장애나 감염, 약물복용, 변비나 운동장애 등 일시적인 원인에 의해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4. 증상

소변을 참기 어렵고 화장실에 도달하기 전에 소변이 나와서 속옷을 적시는 증상이 자주 있습니다. 또한, 기침이나 운동시에 소변이 흐르는 복압성요실금도 발생하며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 자다가 자주 일어나서 소변을 보아야 합니다. 또한, 소변이 마려운데 잘 안 나오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만 소변이 나오는 증상도 호소합니다.


5. 원인,병태 생리

1. 일시적인 원인에 의한 요실금

  • 섬망상태
  • 요로감염
  • 위축성 요도염, 질염
  • 약물복용
  • 정신질환(우울증)
  • 다량의 소변배출
  • 운동장애
  • 심한 변비
일시적 원인 중에서 약제 복용에 의한 요실금은 노인성요실금의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순환기계통 약을 복용하면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감기약이나 향정신성약은 방광의 수축을 약하게 하여 갑자기 소변이 막히거나 일류성요실금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가 있는 남성에서 코 막힘약 복용시 급성요폐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치매나 뇌졸중등으로 환자의 인지능력이나 운동능력이 감소하여도 요실금이 나타납니다. 2. 과운동성 방광 과운동성 방광은 노인에게 관찰되는 요실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서 절박요실금을 호소합니다. 주 원인은 뇌졸중, 치매, 파킨슨씨병등의 뇌질환이나 심한 전립선비대증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한편, 노년층에서는 요실금과 함께 소변을 누려 해도 잘 나오지 않아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3. 복압성요실금 여성이 페경기 이후가 되어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요도의 괄약근기능이 약해집니다. 또한 골반근육의 기능도 점차 약해져서 복압성 요실금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6. 진단

  1. 병력 및 과거력 청취 정밀한 병력과 과거력 조사만으로도 70% 이상에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우선 일시적 원인에 의한 요실금이 있는 지 확인하고 이어서 요실금의 형태를 구분합니다.
  2. 배뇨일지의 작성 24시간 동안에 정상배뇨 및 요실금의 횟수와 양을 기록함으로서 배뇨증상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뿐아니라 치료에 지침을 줄 수 있습니다.
  3. 신체검사, 신경학적 검사
  4. 요실금 유발검사 소변이 적당히 마려운 상태에서 기침을 하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라고 하여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5. 요류속도와 잔뇨량 측정 요류속도란 소변을 볼 때 소변줄기가 얼마나 세차게 나오는 지를 측정하는 검사이고 잔뇨측정은 소변을 다 누고 난 후에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이 얼마인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방광의 수축기능이 약한 경우에도 과운동성방광과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광수축기능이 나쁘면 요류속도가 약하고 잔뇨량이 많아지므로 감별을 할 수가 있습니다.
  6. 요역동학검사 요역동학검사는 방광과 요도의 생리적인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방광안으로 식염수를 서서히 주입한 다음 요의를 느끼면 소변을 보게 합니다. 이러한 배뇨의 전 과정을 통해 방광과 요도의 생리적인 기능 변화를 방광내에 삽입한 가는 관을 통하여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로서 요실금의 종류를 정확하게 확인하므로서 올바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7. 경과,예후

뇌질환이나 치매 등이 진행될수록 요실금증상도 심해집니다. 더욱이 나이가 많을수록 요실금과 함께 방광의 수축기능도 약해져서 자발적으로 소변을 보는 능력이 감퇴하여 심하면 전혀 소변을 못누기도 합니다


8. 합병증

소변이 새는 것 때문에 냄새가 나고 불편하며 수치심이 들고 이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을 받게 되어 점차 주위로부터 고립되며 정신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저귀나 패드구입 등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도 많을 뿐더러 피부병이나 방광염의 발생도 자주 생깁니다. 또한 방광의 수축기능도 약해져서 자발적인 배뇨가 힘들어 집니다. 이럴 때에는 요도안으로 카테터를 넣거나 아랫배에 구멍을 뚫고 카테터를 설치하여 소변을 나오게 합니다.


9. 치료

  1. 요실금을 일으키는 일시적인 원인을 제거해 줍니다.
  2. 방광훈련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보게 하는 방법으로 당사자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배뇨일지 기록상 배뇨간격이 1시간 정도라면 처음에 1시간에서 1주일 단위로 배뇨 간격을 30분씩 연장하여 4시간까지 연장시킵니다. 훈련기간중에는 절박감을 느끼더라도 예정된 배뇨시간까지 의도적으로 소변을 참도록 합니다. 환자의 지능이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방광훈련이 어렵고 이때는 요실금이 있기 전에 보호자 도움으로 화장실로 데려가서 소변을 보게 해줍니다. 많은 양의 잔뇨가 있는 노인에서는 취침 전에 한번 카테터를 방광안으로 넣고 잔뇨를 빼주면 요실금증상이 줄어듭니다.
  3. 약물치료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는 디트로판(동화약품) 및 비유피-4(제일약품)등이 있습니다. 디트로판은 절박요실금증상에 효과가 좋으나 입마름, 변비, 소변정체, 욕지기, 두통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구갈을 호소할 때는 신맛이 나는 사탕(비타민 C)을 먹도록 권합니다. 비유피-4는 최근 국내에 소개되었는데 효과도 좋고 부작용의 빈도도 낮습니다. 이미프라민은 어린이의 야뇨증(오줌싸개)에 사용되어 왔던 약제로서 요절박증 및 복압성요실금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카두라, 하이트린, 하루날등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절박 요실금에서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노인요실금의 약물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위에 열거한 약제들이 방광의 수축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점입니다. 대개 노인에서는 방광의 수축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4. 도뇨법 잔뇨가 많은 노인에서는 소변을 다 누고 나서 다시금 배뇨를 하게 하여 잔뇨량을 줄이게 하거나 규칙적인 자가도뇨로 잔뇨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규칙적인 자가도뇨는 카테터를 소독할 필요 없이 깨끗한 물에 씻은 다음 비누로 손을 씻고 윤활젤리를 카테터에 묻혀서 자신의 요도내로 삽입합니다. 도뇨간격은 방광의 용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아침기상후, 점심때, 저녁식사전, 잠자기전등 4회정도 실시합니다. 그러나 치매, 중풍등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에서는 주위 가족이 도뇨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가도뇨를 하기 어려울 때에는 요도카테터를 유치하거나 배꼽아래에 구멍을 뚫고 관을 설치하는 요로전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5. 전기자극치료 약한 전류를 골반근육과 방광에 주면 요도괄약근이 수축하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여 요실금을 치료합니다. 이 방법은 일주일에 2회정도 5~6주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수술 수술은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심할 경우 전립선절제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수술을 합니다. 여성은 복압성요실금이 동반된 경우에 교정수술을 하게 됩니다.


10. 예방법

1.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 가능한 원인들을 조기에 제거합니다. 향정신성약물복용시 주의. 감기약, 고혈압치료제등 복용시 주의. 골절이 되지 않도록 주의요로감염이나 질염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변비치료 2. 치매, 중풍 등의 뇌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3. 올바른 배뇨습관; 시간표에 따라 배뇨를 하면 요실금을 줄일수 있습니다. 가령 4시간이상 소변을 참을 때 요실금이 생긴다면 3시간이상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배뇨를 한 후에 다시 배뇨를 하여 방광안에 남아 있는 소변을 다 비우도록 하여 요실금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4. 음식조절;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으면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

  • 알콜음료
  • 커피, 차
  • 탄산음료
  • 우유/유제품
  •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 토마토 및 토마토가공제품
  • 매운 음식
  • 신 쥬스나 과일류
  • 인공감미료
  • 초콜릿
  • 콘 시럽
  • 꿀, 설탕
5.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을 투여하면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금연 :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며 방광을 자극하여 요실금이 심해집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이럴 때엔 의사에게 다음 질문의 답중에서 ③번과 ④번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요실금의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럴 때에는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서 옷을 적신 적이 있습니까?
① 없다 ② 한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샌다
  • 소변 새는 양이 얼마나 됩니까?
① 찻 숫가락정도 ② 속옷에 묻을 정도 ③ 속옷을 적실 정도 ④ 다리로 흘러 내릴 정도
  •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그대로 속옷에 적시지 않습니까?
① 없다 ② 한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 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통증이 있거나 항상 하복부가 무지룩하고 소변을 누어도 시원하지 않습니까?
① 없다 ② 한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물흐르는 소리를 들을 때 또는 추운 겨울에 소변을 속옷에 적신 적이 있습니까?
① 없다 ② 한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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