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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렇게

[10]건의 ''占쏙옙占쏙옙占쏙옙''와 관련된 Q&A 입니다.

 군대에 다녀온 후 귀가 잘 안 들리고 귀에서 소리가 납니다.

소음에 의한 이명이 의심됩니다. 군복무 후 난청이나 이명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소총사격을 자주 했거나 포병대대에서 근무한 경우에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강도 이상의 소음에 노출됩니다. 이 경우 소리를 감지하는 청각신경 세포의 손상을 일으켜 난청과 이명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소음에 의해 모든 군인들이 난청과 이명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 있어 그리 크지 않은 소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장기간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다면,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청각신경의 손상으로 높은 음의 부분적인 청력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군대훈련 중에 심한 소음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적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난청이나 이명 모두 일시적일 수도 있으나 영구적인 손상을 받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난청과 함께 고막파열 소견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권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 청력저하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귀마개 등으로 소음의 직접적인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20대 여성으로 나이트 클럽에 다녀온 후 귀가 멍하고 '삐'하는 소리가 납니다.

소음에 의한 일시적인 이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트 클럽의 소음은 예상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폐쇄공간에서 강한 음압을 가진 소음이 발생되므로 귀에 상당한 충격를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음에 의한 충격은 권투선수의 펀치 정도와 맞먹는다고도 합니다. 강한 소음에 노출되면 청각신경 세포에 손상을 주어 일시적인 이명이나 난청을 일으키는데,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영구적인 이명이나 난청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흡연을 한다고 모두 폐암에 걸리진 않지만 확률상 발병률이 높은 것처럼 모든 사람이 같은 환경에서 모두 이명을 경험하진 않지만 발생률은 높아집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음에 민감한 경우도 있어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명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도 발생 전에 예방이 가능한 경우이므로, 가급적 나이트 클럽 출입을 자제하고 소음의 직접 노출을 피하기 위해 귀마개 등의 보호장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0대 남성으로 소음이 심한 작업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귀에서 잡음이 나서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소음에 의한 이명이 의심됩니다. 이명의 원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이 알려진 것중에는 소음노출에 의한 내이 손상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소음은 예방이 가능한 원인이므로 우선 작업장에서 소음방지용 귀마개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단 이명이 생겼다면 청력검사를 포함한 이비인후과 및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이명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을 배제하고, 소음에 의한 이명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5세 남자로 이명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별로 좋아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명은 원인에 따라 증세가 진행될 수도 있으나 대개는 비슷한 소리와 크기의 이명이 반복됩니다. 대체로 치료 후 이명환자의 25% 정도는 현저히 회복되거나 치유되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며, 25%는 변화가 없습니다. 소수의 환자들은 증상의 악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나 종양에 의한 이명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완치될 가능성이 높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 이명은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명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모두 시행되었고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상담 및 약물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일단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신경이 예민한 분들은 가급적 편안한 마음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여유있게 생활하시는 것이 이명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이명에 대한 검사들이 시행되지 않았고 이명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난청이나 현기증 등이 동반된다면 청신경종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55세 주부입니다. 머리에서 소리가 나는데 너무 시끄러워 집중이 안됩니다. 이것도 이명인가요?

이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은 자신의 귓속이나 머리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느끼는 것으로 일시적인 이명은 정상인의 90%에서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속적이거나 자주 발생되고 생활하는데 지장을 주는 이명으로 고통을 받는데 이런 경우에는 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명은 대개 그리 크지 않은 소리이지만 매우 크고 날카로운 소리 때문에 고통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심한 불안증이나 우울증 등으로 진행할 우려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60세 남성으로 수년 전부터 귀에서 윙하는, 어떨 때는 매미우는 것 같은, 또는 바람소리 같은 소리가 납니다.

노인성 난청에 의한 이명이 의심되지만 그밖의 많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가능하므로 자세한 병력청취와 검사가 요구됩니다. 청력검사에서 양측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고 다른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노인성 난청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이란 중년 이후 나타나는 난청으로 대개 양측에 모두 발생되고 소리를 전달하는 청각세포나 청신경의 장애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이 진행되며 이명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인성 난청의 종류에 따라서는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어음 판별력 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습관화치료, 되먹임요법, 청각통합훈련, 생체되먹이기요법), 이명차폐기 등이 있으며, 난청이 동반된 경우 보청기 사용을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수술 후 수개월간 병원에서 엉덩이 주사도 많이 맞고 입원치료한 후부터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의하신 상황에서 이명이 발생되었다면 우선 약물에 의한 이명과 두부외상에 의한 이명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 수 개월 후부터 이명이 발생되었다면 머리를 다쳐 발생된 것 보다는 약물에 의한 이명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 중 문의하신 상황에서 의심되는 약물은 항생제나 아스피린, 해열-진통-소염제 등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이나 해열-진통-소염제는 대개 일시적 이명이나 난청을 유발하고 투약을 중단하면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계통 항생제는 약의 종류에 따라 귀에 다양한 정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이명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한두번의 투약으로도 난청이나 완전 청력소실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명의 원인을 찾기 위한 진찰이 요구되고, 현재 약물이 투여중이라면 일단 중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다른 병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을 때는 이명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이명증상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약물에 의한 이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이명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약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명을 유발하는 약물은 고용량의 아스피린(살리실레이트 성분), 해열-진통-소염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계통 항생제, 우울증 치료제, 이뇨제, 말라리아 치료제, 먹는 피임약, 항암제 등이 있고 그밖에도 많은 약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명이 있는 환자는 다른 병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을 때, 이명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자신의 이명 증상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암, 말라리아, 중증 감염 등의 치료가 불가피한 위중한 다른 병을 치료하며 이명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약물을 조절하여 사용하거나 안전한 다른 종류의 약제로 바꾸어 투여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에는 살리실레이트(아스피린 성분)가 들어간 많은 음식과 적포도주, 곡주, 치즈, 커피, 차, 콜라, 초콜렛, 인공 감미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음식들을 모두 피하거나 골라 먹을 수는 없으므로 과식과 편식을 피하는 식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과음과 흡연은 혈관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이명의 예방을 위해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금연 후 이명의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조용한 곳에 있으면 귀에서 맥박 뛰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청각기관 주변 혈관이나 근육의 이상으로 인한 이명이 의심됩니다. 이러한 이명을 박동성 이명이라고 하며 귀 주변의 혈관 이상으로 혈류소리가 들리는 '동정맥 기형'이나 '정맥 잡음', 귓속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사구체종양(고실정맥구)'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중이염에 의해 귓속에 고름이 찬 경우에도 이러한 이명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 기본적인 이비인후과적 검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CT, MRI, 혈관조영술 등을 시행하여 보다 자세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 이상이나 종양 등이 발견되면 수술적 방법으로 이명의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청력도 좋지 않고 이명도 있는데 병원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 이명도 좋아질 수 있는 건가요?

난청과 이명이 함께 있는 경우 보청기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 주변 소리를 잘 듣게 됨으로써 이명음을 작게 또는 느끼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청기의 사용엔 몇가지 제한점이 있습니다. 착용이 불편하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고 착용 후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도 이명증상의 호전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청기의 사용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전제됩니다.